삼성SDI, BMW 효과 본격화 ‘매수’-키움증권

입력 2014-03-2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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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5일 삼성SDI에 대해 BMW 효과가 본격화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병기 연구원은“삼성SDI가 배터리를 독점공급하고 있는 BMW i3의 유럽 전기차 시장점유율이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며 “BMW i 시리즈의 판매호조는 삼성SDI의 실적과 직접적으로 연동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특히 3분기에는 럭셔리스포츠카 모델인 i8이 출시될 전망이어서 i3와 더불어 중대한 성장 모멘텀 역할을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이에 따라 올해 삼성SDI의 자동자 전지 부문 매출액은 3833 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가파른 외형성장에 힘입어 수익성도 추세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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