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한국·베트남 금융협력 강화 세미나 개최

입력 2014-03-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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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간 금융협력 강화를 위해 24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금융감독제도 및 감독ㆍ검사 사례를 공유하고 금융부문에서 양국의 교류ㆍ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독당국 고위급 면담과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 방문, 국내 금융회사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베트남 금융감독당국에서는 재무부 등의 고위급 간부 15명이 참가해 상호 협력강화 및 최근 금융현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최수현 금감원장은 응웬 꽁 응이엡 베트남 재무부 수석차관을 면담하고 향후 금융협력 사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 원장은 “금융감독원 하노이주재 사무소를 중심으로 양국간 금융교류 및 협력 진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현지 진출을 추진 중인 국내 금융회사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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