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공간에 딱 '미니 PC’, 다양한 공간 조화 ‘올인원 PC’, 당신의 선택은?

입력 2014-03-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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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와 초봄 이사 시즌과 맞물려 PC 구입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가볍고 슬림해진 PC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작고 가벼운 미니 PC’와 ‘얇고 감각적인 올인원 PC’ 사이에서 무엇을 구입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사용할 PC의 목적과 환경을 고려해 그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작은 크기에 고성능을 자랑하는 PC를 원한다면 ‘미니 PC’를, 다양한 공간에서 조화롭게 사용할 수 있는 심미성에 중점을 둔 PC를 찾는다면 ‘올인원 PC’를 고려해 볼만 하다.

먼저 ‘미니 PC’는 작은 사이즈 때문에 공간 활용은 물론 고화질 디지털 콘텐츠 감상을 위한 거실용 HTPC(Home Theatre PC)로 손색이 없다.

삼보컴퓨터가 출시한 미니 PC ‘DM122’는 웬만한 책보다도 작은 크기가 특징이지만 성능은 고성능 데스크톱과 맞먹는다. 따라서 거실에 있는 빅 디스플레이나 TV 등의 후면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애플의 '맥 미니'도 미니 PC의 대표주자다. 애플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과 작지만 강력한 성능이 특징이지만 가격대가 높은 편이다. 조텍, MSI, 에즈윈 등은 다양한 가격대의 미니 PC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삼보컴퓨터가 출시한 올인원 PC ‘AL101’은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실버톤의 유선형디자인을 채택해 감각적인 인테리어 제품으로도 한 몫 할 수 있다.

이 제품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A4 용지가 두 장 반이 들어갈 만큼 넓은 반면, 두께는 기존의 노트북보다 얇다. 또한, 본체와 일체화된 디스플레이 곳곳에 다양한 기능을 갖춘 버튼이 있어 간편하게 PC를 이용할 수 있다.

각도 조절 스탠드 및 상하 높이 조절이 가능한 외장형 스탠드가 함께 제공돼 원하는 위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섬세함도 갖췄다.

모뉴엘이 아티스트 4명의 작품을 디자인에 적용한 올인원PC '모뉴엘 플러스 아트 PC' 도 주목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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