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모델 김연아가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이 제품은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채용, 기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보다 최대 36% 가량 에너지소비를 줄였다. 또 적정 습도를 맞춰주는 ‘자동모드’, 제습 속도를 최대 20% 이상 향상시킨 ‘터보모드’, 소음을 줄여주는 ‘정음모드’ 등을 갖췄다. 특히 정속형 제품 대비 4㏈ 이상 소음이 적어 밤에도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빨래를 자연건조 대비 약 7배 더 빨리 말려주는 ‘의류건조 기능’, 액세서리로 제공되는 신발 키트를 활용해 신발 안쪽까지 손쉽게 건조시켜 주는 ‘신발건조 기능’ 등 다양한 부가 기능도 제공한다.
삼성 인버터제습기는 삼성의 독자적인 제균 기술인 ‘바이러스 닥터’도 채용해 공기 중에 떠다니는 곰팡이, 부유진균,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바이러스 등을 제거한다.
이 밖에도 물통 부분을 투명하게 만들어 물이 차오르는 모습을 소비자가 바로 볼 수 있으며 물통 내부에 돌출부가 없어 청소와 관리가 편하다. 이 제품은 11ℓ, 13ℓ, 15ℓ 등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54만9000~61만9000원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조용철 전무는 “초절전 가전 출시는 글로벌 소비자가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시대의 과제”라며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채용한 초절전 삼성 인버터제습기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