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디스플레이, 도쿄증시 상장 첫 날 주가 16% 폭락

입력 2014-03-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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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소형 디스플레이업체 재팬디스플레이가 19일(현지시간) 도쿄증시 상장 첫날 주가가 장 초반 공모가 900엔(약 9500원) 대비 최대 16% 폭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재팬디스플레이는 상장 전 기업공개(IPO)에서는 3185억 엔을 조달했다.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900~1100엔의 하단에서 결정됐다.

소니와 도시바 히다치 등 3사가 패널사업을 분사하고 나서 합친 것이 재팬디스플레이다. 일본 정부와 기업으로 구성된 일본산업혁신기구(INCJ)가 재팬디스플레이에 투자해 현재 지분 약 70%를 보유하고 있다.

IPO 이후 INCJ의 지분 보유규모는 35%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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