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외국인 '사자'…사흘 연속 상승

입력 2014-03-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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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8거래일만에 사자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90포인트(0.30%) 오른 1946.11을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미국 뉴욕증시가 우크라이나 긴장 완화로 상승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코스피 역시 오름세를 보이며 장을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6억원, 39억원씩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나홀로 '팔자'에 나서며 18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8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 서비스업, 증권, 철강.금속, 전기.전자, 화학업종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 통신업, 음식료품, 종이.목재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세가 우세하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0.39% 오른 128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NAVER, SK하이닉스, POSCO, 신한지주, 삼성생명 등이 오르고 있는 것. SK텔레콤, 현대중공업은 하락 중이다.

종복별로는 일진홀딩스가 계열사인 알피니온메디칼시스템의 성장 기대감에 6% 넘게 오르고 있으며 영종도 리조트 허가 소식에 파라다이스, GKL 등이 급등하고 있다.

이에 반해 이마트는 실적 부진 우려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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