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보이스레코더 ICD-PX240 출시

입력 2014-03-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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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녹음할 수 있는 보이스 레코더 ‘ICD-PX240’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38.5X115.2X21.3mm의 콤팩트한 사이즈와 72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이면서도 비즈니스나 어학공부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도 높은 녹음ㆍ재생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녹음 등의 동작 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LCD 화면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한다. 효율적으로 음성을 녹음할 수 있는 VOR(보이스 오퍼레이션 레코딩) 기능도 탑재했다. 이 기능은 소리를 감지하면 녹음을 시작하고, 소리가 들리지 않을 때에는 일시 정지해 무음 부분에서 녹음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다. 또 음성이 녹음된 파일을 청취 시, 목소리를 제외한 주변 잡음을 탁월한 수준으로 줄여주는 ‘노이즈 컷’ 기능을 제공해 목소리를 더욱 또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어학공부 시에도 재생속도 조절을 할 수 있다. 중요한 부분은 0.5배속으로 천천히 청취 가능하며,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2배속으로 빠르게 넘기면서 청취할 수 있다.

MP3플레이어와 USB 메모리(4GB)로도 사용할 수 있다.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7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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