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7일(현지시간) 소프트 상품가격이 혼조세를 보였다.
5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93% 급락한 파운드당 190.90센트를 기록했다.
최근 급등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커피 가격은 브라질 가뭄 등의 영향으로 올 들어 70% 이상 뛰었다.
7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1.08% 오른 t당 3033.00달러를 나타냈다.
5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1.05% 하락한 파운드당 17.07센트를, 5월 인도분 오렌지주스는 2.16% 급등한 파운드당 152.80센트를 기록했다
5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0.22% 하락한 파운드당 91.99센트를 보였다.
면화는 지난주 거래 물량이 대폭 늘어난 이후 이날 한산한 모습을 보여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