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북부 해안서 규모 6.7 강진 발생…사상자ㆍ쓰나미는 없어

입력 2014-03-1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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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북부 해안에서 16일(현지시간)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이날 지진 규모는 당초 7.0에서 6.7로 수정됐다. 진앙은 칠레 이키케에서 북서쪽으로 약 60km 떨어진 곳의 깊이 20km 지점이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칠레 정부는 밝혔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칠레 해군은 인근에 소규모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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