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7일 평화정공에 대해 최근 4개월 동안 주가가 24% 하락하면서 신규 진입 기회가 발생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송선재 연구원은 “평화정공은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으나, 상당부분 환율효과에 기인한 일시적인 문제로 보인다”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이어 “중국법인의 고성장과 신제품의 매출기여라는 투자매력이 여전한 가운데, 최근 4개월 동안 주가가 24% 하락했다”며 “이에 따라 신규 진입기회가 발생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P/E 6.7배는 동사의 성장성을 감안할 때 투자자들에게 충분한 투자수익을 안겨줄 수 있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