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나쁜 여자 변신… 기억 못 하는 남자에게 물세례+섹시 도발 댄스

입력 2014-03-15 00:5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선미, 나쁜 여자 변신

(SBS 방송캡처)

가수 선미가 ‘웃찾사’에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4일 방송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인과응보’에는 선미가 개그맨 남호연에게 사기를 당한 여자로 등장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남호연은 선미를 기억하지 못했다. 최근 ‘보름달’ 노래에 맞춰 맨발로 무대에 오르는 선미였지만 남호연은 “하이힐을 즐겨 신는 선미? 부츠를 즐겨 신는 선미?”라고 말했다.

선미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한 개그맨 김성기는 남호연에게 “선미에게 대박나는 광고를 소개해 주겠다며 3천만 원을 받아가더니 ‘구인구직광고’를 소개했냐”며 남호연의 얼굴에 강냉이를 던졌다.

이와 함께 무대 뒤에서 남호연의 이야기를 들은 선미가 종이컵 가득 물 한잔을 들고 무대로 등장, “선미야 오해하는 것 같은데, 나는 그런 기억이 없어”라고 변명하는 남호연에게 시원하게 물세례를 퍼부었다.

이어 남호연은 선미에게 ‘보름달’ 보다 ‘달아달아 밝은 달아’가 나을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선미는 ‘보름달’ 노래에 맞춰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