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환아 지원 위한 ‘블루멤버스 드림펀드’ 10억 조성

입력 2014-03-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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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곽진 부사장, MBC 안광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어린이에게 새생명을’ 환아 지원 나눔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차

현대자동차는 ‘블루멤버스 드림펀드’를 조성, 환아 지원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블루멤버스 드림펀드는 고객이 현대차를 구매할 때 적립 받은 포인트를 기부하면, 현대차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해 조성되는 펀드다. 고객은 보유하고 있는 블루멤버스 포인트 중 5만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다. 특히 현대차는 3월 출고 고객이 5만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기부할 경우 5만원 차량 할인을 추가로 제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현대차는 다음달까지 총 10억원의 ‘블루멤버스 드림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MBC 특별기획 ‘어린이에게 새생명을’을 통해 저소득층 환아들의 치료비와 생활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현대차 전시장에 방문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