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해제지역
▲참고사진. 기사와 무관함.(뉴시스)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상업 시설과 공업시설이 허가된다는 소식에 반대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12일 시민들은 우려의 생각을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한 시민은 "그린벨트 해제지역이 대부분 수도권에 몰려 있기에, 지역균형발전은 고사하고 수도권 과밀화를 조장할 수 있겠네요"라고 우려했다.
다른 시민은 "4대강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탐욕스러운 돼지들 대체 얼마나 더 대자연을 파괴할 생각일까? 폭력적인 토목과 발전은 오히려 사람들에게 독이다"고 했다.
또 한 시민은 상공업 시설 반대 여론이 더 많다는 조사결과를 링크해 반대 시각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상업시설이나 공업지역이 들어설 수 있도록 용도제한을 기존 주거지역에서 준주거와 근린상업, 준공업지역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김해공항 인근 부산 지역과 공장용지 확보 필요성을 제기한 광주 인근 등 12개 지역 12.4㎢(여의도 면적 4.3배)가 우선 검토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