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12일 “새마을금고 총자산을 임기내 150조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10년 3월 15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에 취임한 신 회장은 연임에 성공해 16대 회장직도 역임하게 됐다.
신 회장은 또 “경쟁력 및 조직기반을 강화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창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영건전성 및 리스크관리를 강화해 우량자산 중심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겠다”고 언급했다.
신 회장의 새 임기는 오는 2018년 3월 14일까지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성삼 신용공제 대표이사와 오용우 관리이사, 정연석 감독이사 등 상근임원 취임식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