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부품 협력사 상생 콘퍼런스 개최

입력 2014-03-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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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일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4번째)와 우수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쌍용차

쌍용자동차는 이달 11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부품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2014년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협동회 정기총회, 초청강연회, 쌍용자동차 사업설명회, 우수 협력사 포상 등으로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협동회의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승인과 함께 올해 사업계획, 예산집행 승인 등의 안건이 심의됐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쌍용차의 경영 현황과 2016년 30만대 달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 등을 공유했다. 이어 쌍용차와 협력사는 부품 품질 확보와 원가경쟁력 제고,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쌍용차는 내년에 선보일 신차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부품 협력사들의 품질개선과 원가절감 노력을 당부하고, 마힌드라와의 지속적인 구매 시너지 창출 및 동반성장 기회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는 “지난해 자동차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4년 연속 판매 증가세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원활한 부품 공급과 품질 확보를 위해 힘써 준 부품 협력사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품질 인프라와 프로세스 구축을 통한 품질 안정화 노력은 물론 부품 협력사와 동반성장의 사업 기회를 다각도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콘퍼런스에는 콘퍼런스는 이유일 대표, 세명기업 오유인 협동회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200여개 부품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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