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현대證

입력 2014-03-1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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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0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올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진홍국 연구원은 “YG엔터는 빅뱅의 일본 돔투어와 1월말 국내 공연(3회), 2NE1의 3월 국내 공연(2회)과 신보발매 등으로 1분기 실적은 사상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 연구원은 “올해는 아티스트의 다변화에 따라 실적의 안정성과 성장성이 확대될 것”이라며 “4월 신인그룹 Winner, 하반기 신규 걸 그룹의 데뷔가 예정돼 있어 빅뱅, 2NE1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동사의 약점은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연간매출과 영업이익의 역신장 없이 20%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시현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인정해야 한다”며 “차후 유무상증자 효과에 따른 주가의 변동을 감안한 적정주가의 조정 이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