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박유천, 아버지 운명 메시지에 망연자실

입력 2014-03-05 22:33

오상민 기자 golf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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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박유천이 아버지의 운명 메시지를 받고 망연자실했다.

5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ㆍ연출 신경수)’ 1회에서는 민심을 잡기 위해 재래시장을 방문한 이동휘 대통령(손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경호관 한태경(박유천 분)은 재래시장을 방문한 대통령 경호를 위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한태경은 자신의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하셔서 위독하다는 문자를 받고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었다.

대통령의 재래시장 순방이 계속되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그러나 한태경은 아버지 문제로 경호에 집중하지 못했다. 결국 대통령은 치한으로부터 밀가루를 뒤집어쓰는 굴욕을 당했지만 한태경은 이를 막지 했다. 그때 한태경의 휴대전화에는 ‘아버지가 운명하셨다’라는 문자를 받았다.

한편 네지즌은 방송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첫 방송 기대된다”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손현주, 연기력 기대감 넘친다”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박유천 출연은 의외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