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북, 추가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 배제 않아”

입력 2014-03-0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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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5일 최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과 방사포 발사에 대해 “과거 단편적인 사격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분석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 긴급 현안보고에서 “(북한이)과거에 비해 전례 없이 다양한 화기를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발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한미 연합 키리졸브 훈련을 하는 중에 의도적인 긴장을 조성하는 무력 시위성 도발이라고 본다”면서 “감시 태세를 강화하고 도발로 이어질 가능성도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상황에 따라 도발은 언제든지 있을 수 있다”며 “추가적인 장거리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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