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 메리츠화재 ‘나눔펀드’ 난치병 환아들에 희망

입력 2014-03-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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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급여 자투리 금액 모아 7년째 후원

▲메리츠화재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나눔펀드로 조성된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는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소아암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매월 급여의 자투리 금액을 모은 나눔펀드가 바로 그것이다.

메리츠화재의 나눔펀드는 전 임직원의 이름으로 심장병, 백혈병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치료비 등을 후원하는 나눔활동이다. 지난 2007년 시작한 이래 7년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나눔펀드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임직원들이 조성한 나눔펀드에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액을 더해 매년 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한다.

또 모금된 나눔펀드로 진행되는 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소아암 어린이 완치 기원 연날리기 행사’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등 나눔펀드를 이용한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전국 각지에 거점을 두고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건실한 기업 중 하나다. 수익을 올리기 위한 사업뿐만 아니라 회사의 경영이념 중 하나인 ‘나눔경영’을 위해 각 지역별 1:1 자매결연을 맺은 복지단체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으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전 임직원의 지속적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이 하나의 기업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메리츠화재의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은 업계 1위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2014년에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 및 설계사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의 걱정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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