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위안화(CNH)로 거래가 가능한 외화정기예금 및 외화 MMDA(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를 출시했다.
CNH는 중국 본토에서 거래되는 위안화(CNY)와 별도로 홍콩 등 중국 본토 이외의 지역에서 거래되는 위안화이다. CNH는 유동성이 풍부하고 자금조달 및 운용이 용이하다. 대중국 수출기업 및 개인 고객들은 한층 더 유리해진 금리와 다양한 위안화 상품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외환은행은 상품 출시와 더불어 대중국 수출기업이 외환은행에 수출환어음 매입 요청시에는 기존보다 2~3%포인트 인하된 환가료를 적용키로 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앞으로도 대중국 거래기업과 개인고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위안화 상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