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형 LF소나타 공개… '국민 승용차' 탈환 나선다

입력 2014-03-04 08:59수정 2014-03-0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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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LF소나타 공개

▲주행 중인 LF소나타(LFSONATACLUB.KR)

중형차 소나타가 '국민 승용차'의 타이틀 탈환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4일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에 신형 LF소나타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갖는다. 현대차는 언론을 대상으로 신차 디자인, 적용 기술 등을 공개하고 사전 마케팅에 들어간다. 출력, 토크 등 구체적인 제품 사양은 신차 발표 때 공개하기로 했다.

공식 출시는 이달 말로 잡혀 있다. 안전·편의 기능을 추가한 최고 가격은 3000만 원 중반대로 점쳐진다.

신형 LF소나타는 2009년 YF소나타가 나온 이후 5년 만에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엔진·변속기)이 바뀌는 풀 체인지 모델로 나온다.

내수 시장에선 준중형차 아반떼와 준대형 세단 그랜저에 밀리면서 빼앗겼던 '판매왕' 타이틀도 되찾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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