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4일 에스엠에 대해 EXO의 중국 진출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600원을 유지했다.
최석원 연구원은 “에스엠의 201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4.0% 증가한 2,038억원, 영업이익은 38.6% 증가한 480억원이 예상된다”며 “음반/음원 부문은 1분기(동방신기, 소녀시대), 2분기 (샤이니, EXO), 3분기(f(x), 슈퍼주니어, 신인 걸그룹) 앨범 발매로 전년대비 31% 증가한 624억원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매니지먼트 부문은 기존 아티스트들의 일본 콘서트 확대와 EXO의 일본, 중국 지역 콘서트(20회 이상 예상) 매출 기여로 전년대비 21% 성장한 1414억원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특히 EXO의 사업 부문별매출액은 중국 활동 본격화로 음반/음원 88억원, 출연료 80억원 등으로 전년대비 108% 증가가 예상된다"며 “EXO의 매출액 기여도는 2013년 7%에서 2014년 12%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