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한국지식재산전략원장, 성명기 중소기업 기술혁신협회장,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김순철 중소기업청 차장, 김영민 특허청장(사진 왼쪽부터)이 28일 월드클래스 IP센터 개소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청)
월드클래스 IP 센터는 산ㆍ학ㆍ연 협력과 함께 특허분쟁 방안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혁신형 중소ㆍ중견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식재산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지식재산전략원에 따르면 유망 중소ㆍ중견기업 중 지식재산 전담부서를 보유한 기업은 전체의 7.9%에 불과했다. 또 지식재산 담당자들의 업무도 지식재산 출원, 등록, 유지가 대부분(78.5%)를 차지하고 있어 지식재산의 활용이나 전략 수립 활동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이 같은 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요구를 반영해 중기청은 특허청과 협력해 기술혁신형 IP통합솔루션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하게 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중소ㆍ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 IP 분쟁 대응력 강화 등 기업이 필요한 내용을 중점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사업의 접수는 다음달 3일부터 지식재산전략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서울, 경기, 대전 등에서 지역 설명회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