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동계 올림픽 폐막 5일 , 여전히 계속되는 소트니코바·김연아 논란… "대체 언제까지?"

입력 2014-02-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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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소트니코바 악연

▲사진=AP뉴시스

'피겨여왕' 김연아와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와의 악연은 언제까지 지속될까.

2014 소치동계올림픽이 폐막한 지 5일이 지났다. 대회 기간동안 수많은 이슈와 논란을 만들어냈던 이번 올림픽의 화두는 단연 '피겨여왕' 김연아의 판정 논란이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국내외 네티즌들이 분노하는 등 폭풍과도 같은 시간이 지나갔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미국 러시아 유럽 등 수많은 언론에 "자신이 금메달을 받을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발언에 구설에 올랐다. 또 갈라쇼에서 우스꽝스러운 형광색 깃발로 무대를 망치는 등 피겨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최근 소트니코바는 러시아 스포츠 일간지 소베트스키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김연아에 대해 언급해 다시 국내 네티즌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그는 인터뷰에서 “우리가 함께 피겨스케이팅을 하면서부터, 나는 언제나 그녀(김연아)를 갈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하지만 우리는 만나지 못했고 한 번도 얘기 나눠보지 못했다”고 했다.

'김연아 은메달'과 관련된 사태가 5일이 지난 현재도 여전히 김연아와 소트니코바에 대한 관심이 줄지 않고 있다. 언제까지 국내 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줄어들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소치 올림픽 여파가 줄지않는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여전히 김연아가 금메달임은 변함이 없다" "소트니코바, 어떤 말을 해도 밉상" "평창에서도 웃을 수 있을까" "이 사태 언제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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