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식샤를 합시다' 묻지마 폭행범…싸늘한 눈빛 봤더니 '섬뜩'

입력 2014-02-28 13:41

온라인뉴스팀

식샤를 합시다 최성준

(사진=tvN 방송화면)

최성준이 '식샤를 합시다'에서 묻지마 폭행범으로 깜짝 등장해 화제다.

최성준이 27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연출 박준화, 극본 임수미) 14회에 깜짝 등장했다. 최성준은 이날 방송에서 그동안 베일에 쌓여 다양한 추측을 자아냈던 '묻지마 폭행범' 역으로 분했다.

최성준은 자신의 범행 현장을 목격한 이수경에게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접근해 또 한 번의 범죄를 계획하는 모습을 보였다.

피해자의 오빠라며 수경의 앞에 웃는 얼굴로 자신을 소개한 최성준은 주차한 곳으로 가자며 으슥한 곳으로 그이수경을 이끌었다. 그리고는 곧 모자를 뒤집어쓰고 섬뜩한 미소로 이수경을 향해 소시오패스(반사회성 인격장애) 본색을 드러냈다.

하지만 최성준은 작전에 의해 미리 잠복해있던 경찰에게 체포됐다.

최성준은 이날 방송에서 범인이 섬뜩할 정도의 눈빛을 실감나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와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장난스럽고 코믹한 모습을 주로 보여줬던 최성준은 전작에서 볼 수 없었던 소름끼치는 반전 연기를 선보인 것으로 호평을 받았다.

식샤를 합시다 최성준 묻지마 폭행범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SNS에 "식샤를 합시다 최성준 묻지마 폭행범 역할 잘 어울리네" "식샤를 합시다 최성준 묻지마 폭행범하고 안 어울렸는데 소름돋음" "식샤를 합시다 최성준 묻지마 폭행범 연기 출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