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7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규제가시화로 시장의 우려가 해소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30000원을 유지했다.
황승택 연구원은 "웹보드게임 규제가 실시된 이후 포커게임의 트래픽은 화요일 기준 전주대비 42% 감소했다"며 "하지만 지난 24일 정부의 웹보드게임 규제가 실시된 이후 우려가 해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론 규제에 따른 낙폭의 불확실성은 있다"면서도 " 다양한 매출상승 전략을 고려할 때 과도한 매출하락은 없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바일게임과 온라인게임의 성장이 부각될 수 있다는 점에서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적극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1분기 이후 실적개선 기여도를 높여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