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웅, 레이디제인
가수 레이디제인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새 코너 '설득의 왕'에는 가수 레이디제인과 쇼 호스트 이민웅이 출연,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웅은 레이디 제인에 대해 "출연 전 레이디제인 라디오를 들어봤다. 여간내기가 아니더라. 멘트가 찰지다"라고 말했다.
이 멘트와 함께 관심을 모은 레이디제인은 2006년 데뷔한 가수다. 아키버드 1집을 통해 데뷔했고,허밍 어반 스테리오 2집의 객원보컬로 이름을 알렸다.
레이디제인은 지난 11일 첫방송된 '공유TV 좋아요'에서 64만명 네티즌인 공유한 통영 '쌍욕라떼'로 굴욕을 얻기도 했다. '쌍욕라떼'는 라떼 위에 하트나 예쁜 문양 대신 찰진 욕설이나 독설 문구를 새겨주는 통영의 명물이다.
특히 당시 방송에서는 '쌍욕라떼'로 유명한 카페 사장이 직접 나와 출연진에게 커피를 만들어줬다.
그는 각 MC들에 걸맞는 귀여운 '쌍욕'을 적어줬다. 이런 가운데 레이디제인의 커피 위에 '홍대 길거리에 쳐널린 X'이라는 강력한 문구가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레이디제인은 커피를 받자마자 크게 웃으며 "나한테 '홍대 여신'이라고 올라온 글에 '저런 애 홍대 길거리에 200명씩 있다'는 댓글이 많다"라며 "통찰력이 있으시다"고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민웅이 호감을 보인 레이디제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민웅이 호감을 보인 레이디제인 홍대 앞에서도 흔치않은 외모인데" "이민웅이 호감을 보인 레이디제인, 너무 귀여운 모습" "이민웅이 호감을 보인 레이디제인, 라떼가 조금 심하셨네" "이민웅이 호감을 보인 레이디제인, 어려서부터 데뷔하셨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