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다양한 테마를 활용해 스마트폰 배경화면, 잠금화면 등을 꾸밀 수 있는 '기아런처 2.0'을 새롭게 출시했다. 모델들이 기아런처 2.0을 실행한 휴대전화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 기아차
기아자동차는 다양한 테마를 활용해 스마트폰 배경화면, 잠금화면 등을 꾸밀 수 있도록 해 주는 기아런처 2.0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런처란 다양한 테마를 활용해 스마트폰 배경화면, 잠금화면, 버튼 아이콘 등을 사용자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도구모음이다. 기아차는 지난 2012년 기아차 브랜드를 활용해 스마트폰을 꾸밀 수 있도록 한 기아런처를 선보인 바 있다.
기아런처 2.0은 한층 풍부해진 화면 및 테마로 구성된 폰 꾸미기 기능, 주유소 찾기 등 운전자를 위한 특화 서비스, 기아차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한곳에 모은 즐겨찾기 등을 갖췄다.
또한 기아런처 2.0에는 원터치 고객센터 콜서비스를 통해 운전자가 어떤 상황에서도 차량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새롭게 추가했다.
한국어와 영어 2개 언어로 제공되는 기아런처 2.0은 26일부터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기아차는 자동차 생활을 접목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휴대폰 속 사진을 모아 다양한 효과, 음악과 함께 영상으로 만들어주는 어플리케이션 ‘기아모션’이 ‘2013 스마트앱 어워드’에서 최고대상을, ‘프라이드 앱’이 ‘2012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