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직원 스트레스 해소 나선다… 심리상담서비스 도입

입력 2014-02-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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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전문 심리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직원들의 일과 개인의 행복한 삶을 돕기 위해 최근 도입된 전문 심리 상담서비스인 PAP(Partner Assistance Program)를 통해 감정노동이 높은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도와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고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PAP는 근로자 지원프로그램이라고도 지칭하며, 회사가 직장인들의 심리적 고충문제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상담을 받게 해주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전세계 64개국 진출국가 중 유일하게 독자적으로 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심리 상담 전문기관인 한국EAP협회와 함께 PAP 서비스를 운영하고, 직원들이 직장에서 겪는 직무 스트레스, 조직 내 관계갈등, 경력개발, 시간관리부터 개인적인 대인관계, 의사소통, 부부 및 자녀문제, 연애상담까지 인생 전반에 대한 라이프 코칭을 제공한다.

면담은 대면상담, 유선상담, 온라인을 통한 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심리상담소 혹은 면담자가 원하는 곳에서 진행되며 1회 50분 기준으로 년간 최대 8회까지 제공된다. 상담내용은 근로복지기준법에 근거해 철저하게 비밀보장이 되고, 상담비용도 회사가 전액 부담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행복추진파트의 최혜숙 대리는 “PAP서비스를 통해 직원들의 신체적, 심리적 건강상태를 사전에 점검해 직원들의 고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행복한 직장생활 구현 및 개인의 삶의 질 개선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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