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엇갈린 수급에 강보합

입력 2014-02-26 09:34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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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엇갈린 수급에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1(0.04%) 내린 528.4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30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억원어치, 22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의료/정밀기기, 방송서비스, 비금속, 기계/장비, 출판/매체복제 등이 1% 미만의 소폭 하락하고 있고 제조, 화학업종이 약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건설, 종이/목재, 운송장비/부품, 일반전기전자, 섬유/의류 등은 상승 업종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서울반도체와 포스코ICT, 씨젠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CJ오쇼핑 등이 내리고 있다. 동서와 SK브로드밴드 등은 가격 변동이 없다.

9시 29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를 포함한 50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71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10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