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상반기 신입사원 입사식 개최

입력 2014-02-25 10:28

▲24일 용인 마북연구소에서 현대모비스 상반기 대졸공채 신입사원이 입사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지난 24일 기술연구소에서 올 상반기에 입사한 신입사원 168명을 대상으로 입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입사식에 앞서 현대모비스는 지난 1월 초부터 시작된 두 달간의 연수기간 동안 신입사원들이 창의성과 현장감각을 배양할 수 있도록 이론 강의와 더불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신입사원들은 연수기간 중 공장과 연구소 등 주요 사업장을 견학했다. 또 자동차 구조학 실습, 차량을 직접 운전해보는 시승 프로그램, 자동차 산업 관련 주제를 정하고 현장에 나가 조사하는 모비스 탐구생활 등 체험 위주 연수를 받았다.

현대모비스는 이들 신입사원 가운데 약 65%를 연구개발본부에 배치해 기술 역량을 끌어올릴 역군으로 키워낼 계획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번 채용에서 지난해 상반기 처음으로 도입한 새로운 채용설명회인 ‘오픈하우스’를 확대 시행했다. 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자 교통사고 피해 자녀와 저소득가정 자녀에 대한 가점을 부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