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대 전 주택금융공사 사장 한국감정원 신임 원장 내정

입력 2014-02-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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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신임 원장에 서종대 전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사실상 내정됐다.

24일 한국감정원은 지난 21일 대구 신사옥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서종대 전 주택금융공사 사장을 신임 원장 최종 후보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임 원장에는 서 전 사장을 비롯해 김모 전 감정원 상무, 박모 아주대 교수 등 3명이 경합을 벌였지만 서 전 사장이 최종 후보로 뽑혔다.

서 전 사장은 임명권자인 대통령 재가를 거쳐 다음달부터 신임원장으로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1960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난 서 신임 원장은 행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 원장은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에서 주택국장과 주거복지본부장(현 토지주택실장)을 역임한 정통 주택 관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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