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있는 상한가]계룡건설, 부실 PF 해소 기대

입력 2014-02-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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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이 부실 사업장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37분 현재 계룡건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4.90%(1420원) 오른 1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계룡건설은 지난해 영업손실 500억원으로 사상 처음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증권업계에서는 그 동안의 부실을 지난해 실적에 모두 반영한데 따라 올해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에는 미분양이 적체된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스(PF) 사업장에 대한 주택관련 대손충당금 800억원이 반영됐다"며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사업장의 평균 분양률은 100%에 가까워 올해 PF 관련 대손충당금은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자회사 케이알산업의 실적도 호조를 나타내고 있어 계룡건설은 올해 450억원의 영업이익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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