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 ‘무한도전’에 “너흰 정말 자메이카 피가 흐르는 것 같아!”

입력 2014-02-22 19:49수정 2014-02-22 19:5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우사인 볼트가 ‘무한도전’에 보낸 메시지가 시선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자메이카’ 편으로 하하, 노홍철, 정형돈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트위터를 통해 우사인 볼트와 연락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6일 우사인 볼트가 트위터를 통해 하하에게 “너흰 정말 자메이카 피가 흐르는 것 같아(must have some Jamaican running through you guys)”란 뜻을 담아 답장을 보낸 것이 전파를 탔다. 이에 하하, 정형돈, 노홍철은 우사인 볼트의 문장 중 ‘Running Through’란 단어만을 가지고, “함께 달리기를 하자”란 뜻으로 받아들여 더욱 흥분을 가시지 못했다. 하하는 이어 스컬에게 전화한 후, 이같은 의미가 아니란 것을 알게 되자,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하하, 정형돈, 노홍철, 스컬 등은 우사인 볼트에게 ‘미치다’란 의미의 “매드(Madddd)”란 답장을 받은 뒤, 두 장의 사진을 추가해 전송한 것에 대해 얻어낸 반응이었다. 첫 번째 사진에서 하하, 정형돈, 노홍철은 ‘그렇다’란 뜻의 “Yeah!”란 메시지를 담아 정색하는 표정을 내보였다. 이어진 사진에서 노홍철, 정형돈, 하하는 미쳐 흥분한 듯한 포즈를 취해 우사인 볼트에게 보냈다.

‘무한도전’을 접한 네티즌은 “‘무한도전’ 우사인 볼트, 진짜 만날까”, “‘무한도전’ 하하, 스컬 등 우사인 볼트와 트위터 하는 것 완전 생생하다”, “‘무한도전’ 우사인 볼트, ‘Running through’란 한 마디가 하하, 노홍철, 정형돈을 울리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