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3D 스마트폰 프로젝트 가동

입력 2014-02-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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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3차원(3D) 스마트폰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구글의 3D 스마트폰이 구현되면 모바일 게임 산업은 물론 미래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이날 ‘프로젝트 탱고’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시각효과를 가진 스마트폰을 실험하고 있으며 원형모델(Prototype)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구글이 개발하고 있는 3D스마트폰이 실용화되면 지도 서비스 등의 앱에서부터 광고, 모바일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WSJ는 설명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조니 리는 이날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우리의 목표는 모바일기기가 사람 기준에서 공간과 행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현재 프로젝트 탱고를 회사 산하의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Advanced Technology)와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기업인 모비듀스(Movidius) 등 다양한 기관들과 공동으로 진행했다고 WSJ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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