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9인치 디스플레이의 이 제품은 화면을 보지 않고도 손가락 움직임만으로 잠금 화면을 해재할 수 있는 ‘노크 코드(Knock Code)’기능을 갖췄다. 사용자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함께 향상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새로운 UX(사용자 경험)도 대거 탑재했다. 촬영 후 사진의 초점을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는 ‘매직 포커스’, HD급 동영상을 4분의 1배속까지 느리게 재생할 수 있는 ‘슬로우 모션’, 화면에 또 하나의 화면을 만들어주는 ‘미니뷰’, 감추고 싶은 파일만을 골라 숨길 수 있는 ‘콘텐츠 잠금’ 등이 대표적이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기능을 갖춘 1300만 화소 카메라, 1W급 고출력 스피커, 풀HD IPS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 등 최강의 하드웨어도 탑재했다. 가격은 99만9000원.
LG전자 MC한국영업담당 조성하 부사장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