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지수 하락에도 종목은 '차별화'

입력 2014-02-19 17:13

문선영 기자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7개 종목, 코스닥시장에서는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우선주 강세가 이날 역시 이어졌다. 동부하이텍1우가 14.89% 오른 가운데 동부하이텍2우B, 현대모비스우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것이다.

개별 호재로 강세를 보인 종목들도 있었다. 우선 신일산업이 경영권 분쟁이 불거지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미국 상무부가 한국 유정용 강관(OCTG) 업체들이 덤핑을 하지 않았다는 예비판정 결과를 발표하면서 세아제강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삼성출판사(14.95%)와 국동(14.77%)이 실적호조에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 테마주로 꼽히는 코엔텍(14.98%)과 현대통신(14.87%)이 상승했으며 바이오니아(14.66%), SDN(14.96%), 에스넷(14.89%)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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