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사물인터넷이 가능성 높은 반면, 소프트웨어가 취약하다며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발언 이후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19일 오전 9시35분 현재 에스넷은 전일대비 440원(14.89%) 상승한 3395원에 거래중이다. 박 대통령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사물인터넷 소프트웨어 관련주인 에너지솔루션(2.29%)은 오름세다.
에너지솔루션은 자회사에서 ETRI로부터 관련 기술을 받아 신호등과 차량간 통신, 홈네트워킹, 항공기 신호등을 통한 사고 감지 등 여러 응용 제품에 대해 개발 중이며 엔텔스는 성범죄자 전자발찌 소프트웨어를 법무부에 공급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최근 사물인터넷의 무한한 가능성을 이야기하며 “세계적인 시장도 몇 조 단위로 돼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준비를 잘해야 한다”며 “국내의 경우 제조업과 인프라는 튼튼해 사물인터넷의 가능성이 있는 반면, 소프트웨어 쪽에는 취약해 어떻게 메울지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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