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AI확진… 매몰 오리 총 137마리로 늘어

입력 2014-02-19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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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AI확진

(뉴시스)

충북 음성군 맹동면 봉현리 육용오리 사육농가에서 폐사한 오리가 고병원성(H5N8) 조류 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도 AI방역대책본부는 18일 "해당 농가에서 채취한 시료 검사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 농장에서는 전날인 17일 오리 33마리가 폐사했다.

또한 19일부터 21일까지 반경 3km 위험지역 내 33농가 50만 마리(오리 31농가 45만5000마리, 닭 2농가 4만5000마리)를 매몰 처분한다. 충북에서는 지난 14일까지 완료한 86만9870마리를 합쳐 모두 137만 마리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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