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2거래일 연속 순유출

입력 2014-02-1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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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에 이틀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ETF(상지수펀드)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398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펀드도 34억원이 순유출을 기록했다.

채권형펀드에서는 941억원이 순유출됐다.국내 채권형펀드에서 1112억원 나갔지만 해외 채권형펀드에는 171억원이 들어왔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56조4879억원으로 전날보다 1043억원 줄었다. 순자산총액은 전거래일보다 881억원 감소한 56조7377억원을 기록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5210억원 증가한 83조9568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총액은 5507억원 증가한 84조9196억원이었다.

이에 따라 전체 펀드 설정원본은 전일대비 9345억원 증가한 358조4938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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