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형 싼타페' 기본 트림 2802만원 동결… 이유는?

입력 2014-02-1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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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형 싼타페'

▲현대자동차는 오는 17일부터 디자인을 개선하고 소비자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한 ‘싼타페 2014’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내놓은 17일 내놓은 '싼타페 2014년형'의 가격 인상폭은 높지 않다. 일부는 동결되고 일부는 거의 비슷하다.

2.0 디젤 2륜 구동 모델의 기본 트림인 '스마트'는 신규 리어 스포일러 및 아웃사이드 미러, 에어로 타입 와이퍼 등이 추가됐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2802만원으로 동결했다.

이뿐 아니라 주력 트림인 '프리미엄'은 동승석 통풍시트, 뒷좌석 매뉴얼 커튼 등의 사양 추가로 30만원 상당의 사양가치가 추가됐음에도 가격은 12만원이 인상된 2,970만원으로 정했다.

현대차는 "세련된 스타일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싼타페가 더욱 고급스러운 모습으로 새롭게 탄생했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합리적인 상품구성과 착한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가격 결정 이유를 밝혔다.

'싼타페 2014'의 판매 가격은 ▲디젤 2.0 2WD모델이 2,802만원~3,318만원, ▲디젤 2.0 4WD모델이 3,180만원~3,528만원, ▲디젤 2.2 2WD모델이 3,116만원~3,466만원, ▲디젤 2.2 4WD 모델이 3,328~3,67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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