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
▲사진 = 뉴시스
2월14일은 밸런타인데이이자 안중근 의사의 사형선고일이다. 이에 따라 안중근 의사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일본 아베 신조 내각이 안중근 의사를 '테러리스트'라고 규정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아베 내각은 “안중근은 내각총리대신, 한국통감을 지낸 이토 히로부미를 살해해 사형판결을 받은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일본 관방장관이 중국 하얼빈역에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개관한 것에 대해 "안중근은 테러리스트"라며 망언을 쏟아낸데 이어 또다시 아베 총리의 망발이 논란이 일으켰다.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에 이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 무슨 망발인가"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 해도해도 너무하다"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 뭐하는 짓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