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렌탈 대표에 표현명 사장 선임…계열사 인사 속도

입력 2014-02-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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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렌탈의 대표로 표현명<사진> 전 KT 사장이 선임됐다.

KT렌탈은 13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표현명 KT 전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표 신임 사장은 2012년부터 KT의 무선사업부문을 총괄하는 T&C 부문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10월 이석채 전 회장의 사임 이후 황창규 회장이 공식 취임할 때까지 KT 최고경영자 직무대행을 맡았다.

3000억원 대출 사기 건으로 문제를 일으킨 KT ENS 사장에는 권순철 전 KT 비서실장이 임명됐다. 114 안내와 콜센터 운영 대행을 하는 KTIS에는 맹수호 전 KT커머스 사장이 14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KT커머스에는 김상백 전 IT본부장이 내정됐다.

KT파워텔은 엄주욱 전무가 사장으로 승진해 지난주부터 대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KT링커스의 최영익 사장은 KT텔레캅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정성환 KT텔레캅 사장은 KT스포츠단장을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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