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머티리얼즈, 점진적 회복세 접어들어…목표가↑-하이투자證

입력 2014-02-1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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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4일 OCI머티리얼즈에 대해 최악의 4분기를 지나 올해 1분기 부터 실적 개선이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7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명섭 연구원은 "OCI머티리얼즈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406억원과 -1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모노실란 공장 화재 영향 지속과 중국 NF3 라인의 낮은 초기 가동률, SK하이닉스 화재 영향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이제 최악의 상황은 지나고 동사의 실적은 올해 1분기부터 점진적으로 개선되어 하반기부터는 회복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 근거로 △NF3 가격 경쟁 완화, △삼성전자 시안 NAND 라인, 쑤저우 LCD 라인 및 LG디스플레이 광저우 LCD 라인의 양산 개시에 따른 NF3 매출 증가, △하반기 모노실란 라인 재가동, △디실란 매출 본격화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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