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국왕컵 결승 진출... 시즌 두 번째 ‘엘 클라시코’

입력 2014-02-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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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올 시즌 두 번째 ‘엘 클라시코’(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더비 경기)가 열린다.

바르셀로나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티안 아노에타 경기장에서 열린 2013-2014 코파 델 레이(국왕컵) 준결승 2차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1-1로 비겨,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영원한 맞수’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대결이 성사됐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국왕컵 전적은 6전3승3패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국왕컵 최대 우승(26회) 기록을 갖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18회)가 그 뒤를 잇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2차전에서 전반 27분 리오넬 메시(27ㆍ바르셀로나)는 하프라인에서 공을 잡은 뒤 수비를 뚫고 골을 넣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42분 앙투앙 그리즈만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을 막으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정규리그 경기로 펼쳐진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바르셀로나가 2-1로 이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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