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아이언맨수트' 상반기 선보인다… 2018년 실전 배치 목표

입력 2014-02-1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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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아이언맨수트

(뉴시스)

올해 상반기 안으로 '아이언맨' 수트 시제품이 나온다고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11일(현지시간) 전했다. 앞서 미국 통합특수전사령부(SOCOM)는 지난해 10월 영화 '아이언맨' 수트를 기본 모델로 전술공격경량작전복’(TALOS)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FP에 따르면 윌리엄 맥레이븐 SOCOM 사령관은 오는 6월쯤 세 종류의 TALOS 시제품을 납품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TALOS 개발은 해군특전요원(SEALs) 등 미국 특수부대원들의 전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입안됐다.

맥레이븐 사령관은 10일 워싱턴에서 열린 특수전 회의에서 2018년까지 TALOS를 실전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입찰 경쟁을 통해 개발사에는 1000만달러(약 106억원)를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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