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TTS 컴피티션’ 한정모델 출시

입력 2014-02-12 11:27

권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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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TTS 컴피티션 로드스터 모델. 사진제공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TT’의 전 세계 누적 생산 50만대 돌파를 기념하는 ‘TTS 컴피티션’ 모델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우디TT의 스페셜 에디션인 TTS 컴피티션은 쿠페와 로드스터로 전세계 500대 한정 생산되며 이 중 국내에는 60대가 판매될 예정이다.

TTS 컴피티션은 TT RS 전용 대형 고정식 리어 스포일러와 19인치 5스포크 알로이 휠 및 광폭 타이어를 적용해 외관 디자인과 성능에 다이내믹함을 더했다. 또한 두 가지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바디 컬러인 이몰라 옐로우와 님부스 그레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로드스터 모델의 경우 소프트탑의 컬러는 블랙 또는 그레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아우디 TTS 컴피티션은 터보차징 기술과 가솔린 직분사 기술이 결합된 2.0리터 고성능 TFSI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평균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9.8km/ℓ다.

아우디 TTS 컴피티션 가격은 쿠페 모델이 7820만원, 로드스터 모델이 812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