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한국 컬링 대표팀이 스위스와 1점 차로 9엔드를 마쳤다.
신미성(36)과 김지선(28) 이슬비(26) 김은지(25) 엄민지(23, 이상 경기도청)으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큐브 컬링센터에서 컬링 라운드 로빈 세션 3에서 9엔드를 마친 현재 6-7로 스위스와 한 점차 벌어져있다.
한국은 4엔드까지 세계 4위인 강호 스위스를 상대로 2엔드와 4엔드서 1점을 얻어 2-0 으로 리드했으나 5엔드 이후 역전을 허용해 추격 중이다.
스위스는 10엔드를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9엔드에서 점수를 내주고 '후공'을 얻는 전략을 택했다. 전 엔드에서 패한 팀이 후공이 된다 .
한편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올림픽에 처음 출전했으며, 지난 2012년 캐나다선수권 4강, 2012년 유니버시아드 은메달, 2013년 아시아-태평양선수권대회 우승 등으로 국제대회 경험을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