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이광기 하프파이프 예선 11위…준결승 진출여부 미정

입력 2014-02-1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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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에 입성한 이광기(오른쪽) (사진=연합뉴스)

'기대주' 이광기(단국대)가 올림픽 첫무대인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2차 시도서 6위를 차지했다.

이광기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파크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남자 예선 1조 2차시도에서 69.50점을 획득해 20명 중 11위에 올랐다.

앞서 27.00점을 획득해 16위에 머물렀던 이광기는 1차시기에 비해 42.50점이 상승한 점수를 받았다. 이는 2차시기 6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순위도 5계단 오른 11위가 됐다. 이광기는 김호준(제일제당)이 출전하는 예선 2조 결과에 따라 준결선 진출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예선 1조 1위는 히라노 아유무(일본, 92.25점)가 차지했고, 크리스티안 할러(83.75점), 다비드 하블루첼(이상 스위스, 81.00점)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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