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양성과 공동 교육개발 나서, 전문 자동차 정비인력 양성 기대
KCC오토그룹
KCC오토그룹이 두원공과대학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맺고 전문 정비인력 육성에 나선다.
KCC오토그룹은 11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 KCC홀딩스 본사에서 두원공과대학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이상현 KCC홀딩스 부회장을 비롯해 애프터세일즈 서비스총괄 정송환 상무, KCC오토그룹 산하 6개 계열사 서비스매니저가 참석했다.
두원공과대학교에서는 이해구 총장과 산학협력처장 김성환 교수, 자동차학과 문홍기 교수, 항공서비스과 이석만 교수 등 관련 보직 교수가 협약식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인력양성 및 공동 교육개발'을 목표로 추진됐다. KCC오토그룹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두원공과대학의 실무형 교육과정 개발을 지원한다. 나아가 학생 현장중심형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자동차학과와 항공서비스과의 체계화된 공동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진로설계 및 우수인력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KCC오토그룹은 자동차 특성화 고교인턴쉽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자동차 정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KCC오토그룹측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은 수입차 공식딜러로서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고 말하고 "두원공과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 현장중심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CC오토그룹은 2004년 혼다를 시작으로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재규어-랜드로버 등의 공식딜러로 활동하고 있다.